"그건 원래 그런 거야"
'원래'가 나오면 뒤집고 싶어져요. 대화가 싸움이 돼요.
대신"지금까진 이렇게 해 왔는데 다른 방법 있을까"
"또 시작이네"
새 얘기를 꺼내는 게 이 사람의 애정 표현이에요.
대신"그건 이따 듣고, 지금 건 먼저 끝내자"
"진지하게 좀 해"
농담 속에 진심이 있어요. 농담을 막으면 진심도 막혀요.
대신"지금은 나 좀 안아 줘"
"말만 하고 안 하잖아"
맞는 말이라 더 아파요. 그래도 비난은 안 움직여요.
대신"이 중에 하나만 이번 주에 해 보자"
"다들 너 피곤해해"
익명의 '다들'은 반박도 못 하고 상처만 남아요.
대신"나는 이럴 때 좀 힘들어"
널리 알려진 성향 이야기예요. 같은 ENTP라도 사람마다 달라요. 제일 정확한 건 본인한테 묻는 거예요.